베팅 인사이트

• 크리스(OK저축은행)는 합류 후 2경기에서 20득점, 공격 성공률 33.33%를 기록 중이다.
• 알리(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92득점, 공격 성공률 50.35%로 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 서브 득점에서는 우리카드가 세트당 평균 0.97개, OK저축은행이 0.65개를 기록하며 우리카드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 양 팀의 공격 성공률은 우리카드가 51.74%, OK저축은행이 44.97%로 차이가 크다.
• 경기 일정: 2024년 11월 20일(수) 오후 7시 / 서울 장충체육관

토뮤매니저 승부예측: 우리카드 우리WON 승리

1. 아히의 공백 극복 실패, 우리카드의 연승 행진 제동

우리카드는 지난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3-25, 20-25, 27-25, 23-25)으로 패하며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 패배로 우리카드는 4승 3패(승점 11점)를 기록, 승점에서 삼성화재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수에서 앞서며 리그 4위를 지켰다.

에이스 아히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알리, 김완종, 김지한, 한성정, 송명근 등 다양한 공격 자원이 출전했다. 그중 알리는 27득점(공격 점유율 41%)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 전체의 서브 범실이 17개에 달하며 결정적인 순간 리듬을 놓쳤다. 서브의 강도와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대한항공의 리시브(효율 50.65%)를 흔들지 못했고, 공격진의 득점력도 클러치 상황에서 부진을 보였다.

2. 공격 부진 극복 못한 OK저축은행, 4연패 늪에 빠지다

OK저축은행은 15일 홈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9-25, 29-31, 24-26)으로 완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현재 OK저축은행은 1승 6패(승점 4점)로 리그 최하위인 7위에 머물러 있다.

크리스는 팀 내 최다 득점인 17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은 34.21%에 그쳤다. 차지환이 12득점, 신장호가 11득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승부처인 2세트를 놓친 것이 뼈아팠다. 7-14로 뒤처졌던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18-18까지 따라잡았으나, 결정적인 순간 연속 범실과 크리스의 공격이 김준우의 블로킹에 막히며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도 듀스 접전 끝에 패하며 경기에서 완패했다.

3. 승부 예측: 우리카드 우세 전망

우리카드의 승리가 예상된다. 대한항공전에서 아히의 부재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알리가 27득점으로 에이스다운 활약을 보였다. 김완종도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에 기여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높이 있는 블로킹 라인을 자랑하지만, 공격력이 여전히 부족하다. 새 외인 크리스는 높이에서 강점을 보이나 공격 파워와 정확도가 떨어져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공격 효율이 높은 우리카드가 이번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