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두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4승1패로 우위에있습니다.

 

코보컵에서 현대캐피탈이 세트스코어 3:2 승리

1라운드 맞대결 현대캐피탈 세트스코어 3:0 승리

2라운드 맞대결 현대캐피탈 세트스코어 3:0 승리

 

현대캐피탈에 블랑 감독이 선수들을 꾸리고 경기 운영을 시작 한 후

삼성화재를 상대로 상대전적 3:0을 기록중입니다.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 12월7일에 우리카드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하였습니다.

아히를 대체해서 첫번째 경기를 치룬 니콜리치가 25득점을 올리며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삼성화재는 최근 경기에서 파즐리의 활약이 상당히 좋지만

반대로 그로즈다노프가 너무 부진한 모습입니다.

 

김상우 감독도 인터뷰에서 그로즈다노프에 대한 아쉬움을 여러번 얘기하였습니다.

경기 중간에 김우진이 교체투입되는 상황이 계속 나오고 있고

외국인 선수 교체까지 생각까지도 생각해볼 수준입니다.

 

팀 내 리시브에서 강점이 있는 이시몬이 교체투입하면서 파즐리가 공격에 집중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지만 파즐리만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는것은 한계가 분명할것이고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 부족하기에 5세트에서의 패배가 많은 삼성화재입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릴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한 대한항공을 상대로 이번 시즌 컵대회와 1라운드 2라운드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현대캐피탈이기 때문입니다.

 

직전 경기 12월6일에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했습니다.

팀의 주 공격수 레오와 허수봉의 서브와 공격을 상대가 막아내지 못하는 모습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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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레오가 16득점 허수봉이 15득점 신펑 9득점 최민호 8득점을 하며 팀에 기여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시작부터 강력했습니다.

초반 공격과 수비에서 압도하며 7:2까지 점수 간격을 벌린 후 허수봉의 2연속 서브에이스까지 작렬

 

그리고 14:6에서 레오의 서브에이스를 이어 맹공을 펼친 후 22:13에서 레오의 서브에이스가 또 나왔습니다.

 

2세트 초반에는 KB손해보험이 3: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신펑의 공격범실 2번이 나왔지만 KB손해보험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레오와 허수봉을 중심으로 유호블로킹과 디그 후 반격을 이어나갔고

9:9에서 다시 정태준과 허수봉의 연속득점이 나오면서 다시 분위기를 현대캐피탈 쪽으로 끌고왔습니다.

 

23:20에서 비예나의 서브에이스와 상대의 리시브를 흔드는 서브가 나오면서 추격하는 모습이였지만

23:24에서 상대의 공격을 디그 후 비예나의 후위공격이 라인을 벗어나는 범실이 나오며 2세트마저

패배하였습니다.

 

3세트 초반에는 팽팽한 모습이였지만 역시나 현대캐피탈은 세트 중반부터 후반까지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25:19로 손쉽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은 신펑의 기복을 제외하고는 허수봉과 레오가 기복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삼성화재는 최근 경기들에서 파즐리의 활약이 상당히 좋지만 공격 루트가 상당히

단순하고 서브에서 현대캐피탈에게 압도 당하는 모습들을 보여왔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승리하려면 그로즈다노프가 제 역할은 필수일것이고

김정호와 파즐리 김준우의 서브가 제대로 된 목적타로 이루어져야할것이고

 

리시브에서 크게 흔들리지 않으며 사이드 아웃을 어느정도 효율적이게 돌려야 할것입니다.

 

 

※ 이번 경기에 대한 초안은 삼성화재 11.5 플핸 177.5 오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