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인사이트

• 최근 성적: 정관장 1승 4패 (최근 5경기), LG는 정관장전 3연승 중.
• 주요 선수: LG 아셈 마레이, 평균 15.8득점 및 리그 리바운드 1위.
• 경기 일정: 12월 13일(금) 오후 7시 / 안양 실내체육관.

 승부예측: 창원 LG 세이커스 승리.

답답한 공격력의 정관장

정관장은 최근 경기에서 저조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11일 삼성전에서는 73-80으로 패하며 시즌 성적 6승 10패로 리그 7위에 머물렀습니다.

이 경기에서 정관장은 야투 62개 중 28개 성공, 3점슛 29개 시도 중 단 5개만 성공시키며 슈팅 정확도에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캐디 라렌이 14득점, 박지훈이 13득점 6리바운드, 배병준이 12득점을 기록했지만, 배병준의 야투 성공률은 23.1%에 그쳤습니다.

특히 3쿼터에서는 15개의 슛 시도 중 단 4개만 성공시키며 9득점에 머물렀고, 결국 역전을 허용한 뒤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공격의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한 정관장은 이번 경기에서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됩니다.

하위권 탈출 실패한 LG

LG는 9일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78-85로 패하며 시즌 성적 5승 10패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아셈 마레이는 19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으며, 유기상(13득점), 정인덕(11득점), 칼 타마요(10득점)가 뒤를 받쳤습니다. 하지만 잦은 턴오버와 자유투 실점이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LG는 3쿼터 한때 54-49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4쿼터 들어 파울로 인한 자유투 허용과 집중력 저하로 다시 역전패했습니다.

결과 예측

두 팀 모두 득점력이 저조한 상황입니다. 정관장은 올 시즌 총 1,194득점, LG는 1,110득점을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LG는 3점슛 성공률 31.3%로 리그 4위에 올라 있으며, 아셈 마레이의 리바운드와 안정적인 득점력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관장의 저조한 공격력과 LG의 상대 전적 우위를 고려할 때, 이번 경기는 LG가 승리하며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