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프리뷰] '주포 엘리안 공백' 한국전력 vs '설욕을 노리는' 현대캐피탈 - 2024년 11월 14일
본문
경기 정보
- 일정: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오후 7시
- 장소: 수원실내체육관
- 베팅 인사이트: 한국전력은 엘리안 부상으로 주포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의 레오는 득점 2위(131점)와 공격 성공률 2위(55.76%)를 기록 중이다.
한국전력: 엘리안 부상 공백으로 공격력 약화
한국전력은 주포 엘리안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9일 KB손해보험과의 원정 경기에서 0-3(21-25, 26-28, 23-25)으로 패하며 5연승이 끊겼다. 5승 1패 승점 11점으로 2위에 머물러 있지만, 공격력 저하가 큰 문제다.
엘리안은 지난 6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착지 중 무릎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으며, 완전 회복까지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임성진, 서재덕, 구교혁, 김동영이 새로운 공격 조합을 이루었지만, 임성진만 15득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구교혁(8점), 서재덕(7점), 김동영(6점)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중앙 공격도 부진하며 경기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대캐피탈: 레오와 허수봉의 강력한 공격력으로 선두 복귀
현대캐피탈은 10일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3-0(25-20, 25-19, 33-31) 승리를 거두며 5승 1패 승점 14점으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서브 에이스 7개로 상대의 리시브를 흔들었고, 안정적인 리시브(효율 45%)와 공격 성공률(54.12%)을 유지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레오는 23득점과 60.53%의 공격 성공률로 팀의 주포 역할을 확실히 해냈으며, 허수봉도 공격 성공률 59.09%로 17득점을 기록하며 강력한 공격 듀오를 형성했다. 현대캐피탈은 서브와 공격력 모두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강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경기 전망과 승부 예측
현대캐피탈의 승리가 유력하다. 한국전력은 엘리안의 부상으로 공격 루트가 단순화되었고, 중앙 공격도 살아나지 못해 득점력이 떨어진 상태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레오와 허수봉의 쌍포가 살아나면서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레오의 꾸준한 득점력과 허수봉의 지원 사격으로 현대캐피탈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예상 결과: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