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프리뷰] '시즌 첫 연승 도전' DB vs '선두 유지 목표' SK - 2024년 11월 12일 경기 분석 및 베팅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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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정: 11월 12일(화) 오후 7시 (한국 시각) / 원주종합체육관
베팅 인사이트
- SK는 경기당 스틸 9.4개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입니다.
- DB는 평균 15.3개의 턴오버를 범해 리그 1위입니다.
- SK는 스틸 후 빠른 속공 전개가 강점인 팀입니다.
1. 7연패 탈출한 DB
원주 DB 프로미(이하 DB)는 11월 10일 창원 LG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73-51로 대승을 거두며 7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시즌 성적 2승 7패를 기록하며 서울 삼성과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DB의 승리는 LG의 야투 부진에 힘입었습니다. 비록 DB는 이날 12개의 턴오버를 기록하고 2쿼터에 단 9점을 넣는 등 전반적으로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수비 리바운드 31개를 따내며 LG의 공격을 저지했습니다. 치나누 오누아쿠는 29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강상재는 15득점 16리바운드, 이선 알바노는 11득점 7어시스트 2스틸로 힘을 보탰습니다.
2. 선두를 지키려는 SK
서울 SK 나이츠(이하 SK)는 고양 소노를 상대로 91-71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기록, 시즌 성적 7승 2패로 공동 1위에 올라섰습니다. SK는 경기 초반부터 3점 슛과 빠른 공격을 선보이며 전반을 49-48, 1점 차로 마쳤습니다. 3쿼터부터 속공이 터지며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고, 안정적인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이날 SK는 속공으로 16득점을 기록하고, 3점 슛 10개와 외곽 성공률 47.6%를 보였습니다.
특히, 오세근은 벤치에서 나와 18득점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김선형(16점), 오재현(15점), 안영준(12점)이 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자밀 워니는 11득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3. 승부 예측: SK의 승리 예상
DB는 연패에서 벗어났지만, 경기력에서 여전히 불안 요소가 남아 있습니다. 반면 SK는 자신들의 농구 스타일을 확실히 펼치며 3연승으로 선두에 올랐습니다. DB가 리그에서 가장 많은 턴오버를 범하는 팀이라는 점과 SK의 스틸 후 속공 능력을 감안할 때, SK가 DB를 상대로 트랜지션 게임을 완벽히 활용하며 승리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뮤매니저 승부 예측: 서울 SK 나이츠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