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월드컵 프리뷰: 비리비리 게이밍(BLG) vs. T1 - 2024년 7월 5일
경기 일정: 7월 5일 오전 12시 /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
토뮤매니저 승부 예측: 비리비리 게이밍(BLG) 승리

7월 5일 오전 12시,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8강 1경기가 열립니다. 중국 LPL의 비리비리 게이밍(BLG)과 한국 LCK의 T1이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베팅 인사이트
BLG 최근 성적: 서머 시즌 리그 6경기 중 5경기에서 승리.
맞대결 기록: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BLG 승리.
가장 최근 맞대결: BLG가 3:1로 승리.
1. 국제전 우승을 노리는 BLG
비리비리 게이밍(BLG)은 첫 국제전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LPL 스프링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도 결승에 진출했으나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BLG는 최근 3번의 국제전(2023 MSI, 2023 롤드컵, 2024 MSI)에서 각각 2위, 4위, 2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e스포츠 월드컵에서 국제전 우승의 벽을 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LPL 서머 시즌 B조에서 5승 1패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BLG는 원거리 딜러 '엘크' 자오자하오와 탑 '빈' 천쩌빈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LGD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2. T1의 경기력과 '페이커'의 폼 회복
한국 LCK의 T1은 서머 시즌 동안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며 여러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최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며 '홈그라운드'에서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T1은 현재 한화생명 e스포츠와 함께 공동 4위(4승 2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EWC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BLG와의 경기에서 승리가 필수적입니다.

T1의 불안 요소 중 하나는 '페이커' 이상혁의 기복 있는 경기력입니다. BLG의 '나이트' 줘딩을 상대로 얼마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을지가 경기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3. 승부 예측
두 팀의 최근 맞대결 기록을 보면, BLG가 3경기 중 2경기에서 승리했으며, 가장 최근 경기에서도 3:1로 승리했습니다. T1이 리그에서 보여준 불안한 경기력을 고려할 때, 이번 경기에서도 BLG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BLG의 안정된 경기력과 T1의 기복 있는 모습을 종합해 볼 때, BLG가 4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