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인사이트

• 현대건설은 최근 4연승으로 리그 상위권을 질주 중이다.
• 현대건설의 외국인 선수 모마는 지난 페퍼저축은행전에서 26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 정관장의 메가와 부키리치는 지난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총 35점을 합작하며 공격력을 과시했다.

경기 일정

• 날짜: 2024년 11월 8일(금)
• 시간: 오후 7시 (한국 시각)
• 장소: 대전충무체육관

정관장: 도로공사전 완승으로 2위 등극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는 지난 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9-27, 25-21) 완승을 거두며 승점 9점을 기록, 리그 3위에 올랐다. 이날 메가는 공격 성공률 56.10%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인 23점을 폭발시켰다. 부키리치와 정호영도 각각 12점, 10점을 기록하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특히 2세트에서 네 차례나 듀스 접전이 펼쳐졌지만, 메가의 오픈 공격과 부키리치의 블로킹이 연속으로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는 큰 위기 없이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현대건설: 모마의 맹활약으로 4연승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이하 현대건설)는 5일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6, 17-25, 25-21, 25-17)로 승리하며 4연승을 이어갔다. 모마는 26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정지윤은 18점, 양효진은 10점을 올리며 다각도 공격을 펼쳤다.

1세트에서는 정지윤의 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3세트 승부처에서는 모마가 단독으로 5점을 몰아치며 경기의 흐름을 장악했다. 4세트에서는 정지윤과 이다현의 블로킹, 양효진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며 승리를 완성했다. 현대건설은 승점 11점으로 리그 2위를 기록, 흥국생명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승부 예측: 현대건설의 승리 가능성

현대건설은 4연승의 기세와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자랑한다. 모마는 경기당 20점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며 팀의 주 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정지윤과 양효진의 득점 지원이 더해지며 다채로운 공격 루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블로킹과 서브에서의 강점이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정관장은 메가의 폭발적인 득점력과 부키리치의 안정적인 지원으로 승산이 충분히 있다. 정호영의 블로킹도 강력하지만, 현대건설의 상승세와 다양한 공격 루트를 저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메가가 다시 20점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력을 보여준다면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론: 현대건설이 다양한 공격 옵션과 공수 밸런스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