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개요 및 베팅 인사이트

11월 5일 오후 7시, 대구체육관에서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이하 가스공사)와 수원 KT 소닉붐(이하 KT)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스공사는 6연승에 도전하며, KT는 선두권에 한 발짝 더 다가가려 합니다.

• 가스공사: 평균 득점 83.8점(1위), 평균 실점 66.6점(10위)
• KT: 주전 한희원 최근 5경기 연속 한 자릿수 득점
• 3점슛 기록: 가스공사 3점슛 성공률 11.5개로 KBL 유일의 두 자릿수 기록 보유

1.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독주 체제 확립

가스공사는 올 시즌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며 5연승을 기록, 시즌 성적 5승 1패로 리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지난 3일 SK와의 경기에서 3점슛 16개를 포함해 총 91득점을 기록하며 15점 차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앤드류 니콜슨이 3점슛 5개 포함 25득점 11리바운드의 맹활약을 펼쳤으며, 김낙현(14득점 8어시스트), 샘조세프 벨란겔(12득점), 곽정훈(16득점) 등도 고른 득점으로 지원했습니다. 가스공사의 강력한 득점력과 밸런스 있는 플레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주요한 승부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2. 수원 KT 소닉붐: 상승세 지속 중

KT는 최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80-78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공동 2위에 오른 KT는 주요 선수들의 활약 속에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내며 상위권으로 올라섰습니다. 허훈이 27득점 6어시스트 5스틸, 레이션 해먼즈가 20득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한희원이 야투 성공률 25%로 저조한 득점을 기록하며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3. 승부 예측: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승리 전망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전반적으로 공수의 균형을 이루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점슛을 활용한 고른 득점 분포는 가스공사를 더욱 강팀으로 만들었으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KT는 허훈의 활약은 눈에 띄지만, 일부 선수들의 기복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됩니다.

이에 따라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며 꾸준히 대승을 거두고 있는 가스공사가 이번 경기에서도 KT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