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 vs 안양 정관장, 리그 최저 실점 vs 리그 두 번째 실점

10월 30일 오후 7시(한국 시각)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한국가스공사는 리그에서 최소 실점(평균 67.3점)을 기록하며 수비에 강점을 보이는 반면, 정관장은 리그 두 번째로 높은 평균 실점(80.0점)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팀 분석: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의 과제

정관장은 2연패 후 원주 DB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지만, 이후 고양 소노에게 70-83으로 패하며 현재 1승 3패로 리그 8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 정관장은 4쿼터에 무너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이정현과 이재도 듀오에게 고전하며 4쿼터에만 5개의 실책을 범했습니다. 또한, 외국인 선수 캐디 라렌과 마이클 영 JR이 합산 17점에 그쳐 팀의 연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상승세의 가스공사, 연승 가능성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초반 두 경기를 연속으로 승리하며 2승 1패로 리그 공동 4위에 올라 있습니다. 가스공사는 평균 실점 67.3으로 리그 최저를 기록하며 강력한 수비를 자랑합니다. 최근 경기에서는 김낙현이 3점 슛 3개를 성공시키며 20득점을 올렸고, 샘조세프 벨란겔도 벤치에서 23득점 7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며 활약했습니다.

경기 전망: 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우세

정관장은 평균 득점 71.0으로 리그 9위에 머물며 득점력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반면 가스공사는 매 경기 득점력이 폭발하는 벨란겔, 김낙현, 앤드류 니콜슨 등의 선수들로 인해 평균 득점 78.3점을 기록하며 공수 균형을 이룬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경기에서는 가스공사가 정관장을 상대로 3연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예상 베팅: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