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VS OK저축은행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3승2패로 우위를 점하고있습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세트스코어 3:2로 승리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세트스코어 3:2로 승리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외국인 용병 없이 승리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 12월8일 대한항공 상대로 셧아웃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세트 초반 유리한 상황도 분명히 있었지만 상대의 강한 서브를 한 번에 돌리지 못하면서

대량 실점을 하였고 상대적으로 서브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는 한국전력 새로운 외국인 용병 마테우스가 출전할것으로 보이고

마테우스는 2020년에 삼성화재에서 활약했던 선수입니다.

마테우스는 제 기억으로는 외국인 용병선수들 중 잘하는편은 아니였던것으로 기억되는데

4년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어느정도 성장하였을지는 직접 확인을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서브에서 흔들리며 확실한 한 방이 부족했던 한국전력에게 꼭 필요한 외국인 용병

임성진과 서재덕이 해결하지 못하던 오픈성 공격들을 해결해줄 수 있을지 기대가됩니다.

OK저축은행은 5연패를 기록중입니다.

직전 경기 12월10일에 KB손보험 상대로 세트스코어 2:3패배를 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신호진과 박창성을 제외하고 기복도 크고 리시브에서도 상당히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연패를 하며 분위기도 가라앉아있고 오기노 감독이 화내는 성격이 아니였지만

이번 시즌 초반에는 작전타임에도 짜증이 많이 섞여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경기를 임하는 선수들이 허무하게 점수를 내어주고 유리한 상황에서

끝내지 못하면서 결국은 패배하는 모습들을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국전력과의 맞대결에서도 미들블로커와 서브에서 한국전력이 OK저축은행보다

효과적일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인데 불안한점은 마테우스와 크리스입니다.

크리스는와 장빙롱의 활약을 기대하기 어렵고 장빙롱은 리시브에서 재앙 수준입니다.

송희채는 공격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기 어렵고 서브범실이 상당히 많은 선수입니다.

차지환이 기복이 심한 선수인데 이번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해줄지가 관건일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