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이 올림픽 현장에…어떤 경기 ‘직관’했나 [2024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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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4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포착됐다. 이 회장은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 획득을 직접 봤다.
이재용 회장은 27일(현지시간)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을 직관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후원사다.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때부터 IOC 후원 활동을 통해 선수단을 지원했다.
이날 이재용 회장은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파레스 파르자니(튀니지)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을 관전했다.
관중석에서 ‘금빛 찌르기’를 본 이재용 회장은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현장을 찾았다.

환호하는 오상욱 (파리=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오상욱이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를 상대로 경기를 하던 중 득점하자 환호하고 있다. 2024.7.28 hama@yna.co.kr/2024-07-28 06:36:18/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상욱은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전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차지했다. 오상욱은 한참이나 태극기를 흔들며 기쁨을 만끽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오상욱에게 금메달을 걸어줬다.

첫 금메달의 주인공 (파리=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오상욱이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7.28 hama@yna.co.kr/2024-07-28 06:19:58/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