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서울이랜드, 신예 MF 백지웅 영입 “롤모델은 오스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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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가 미드필더 백지웅(20)을 영입했다.
서울이랜드는 10일 오전 “구단은 제주국제대 출신 미드필더 백지웅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백지웅은 1m88㎝ 79㎏의 우수한 체격을 갖춰 공중볼 처리와 1대1 대인 마크가 강점인 미드필더로 꼽힌다.
구단은 “큰 키에도 불구하고 볼 키핑 및 전진 패스 능력이 일품이다. 뛰어난 기술과 축구 센스를 바탕으로 미드필더, 센터백 등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백지웅은 오산중, 영등포공고를 졸업하고 제주국제대에 진했다. 이어 지난달 21세 이하(U-21) 선발팀 소속으로 ‘모리스 르블로 국제친선대회’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백지웅은 구단을 통해 “중학교 때부터 오스마르를 좋아했는데 같은 팀에서 뛰게 되어 꿈만 같다. 감독님이 원하고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경기에 뛰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