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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업계 사람들의 할리우드 감독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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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CG 업계 사람들의 할리우드 감독들 평가

레딧에 시각효과 아티스트들이 감독 밑에서 일했을 당시 썰을 푸는 채널이 있어서,

업계 사람들이 푸는 썰들을 정리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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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죠스, E.T., 쥬라기 공원)


- 그냥 최고임. 배울 것도 많음.


- 레디 플레이어 원 때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일 해봤는데, 다른 감독들과는 차원이 다른 실력자임.


- 완전 프로페셔널함. 요점을 정확하게 짚어서 피드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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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빌뇌브 (듄,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블레이드 러너 2049)


-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안다. 시각 효과에 대해서 매우 실용적으로 접근하고 현실적인 피드백을 해줌.


- 많은 감독이 "안되면 될 때까지."라는 마인드인데, 드니 빌뇌브는 그렇지 않음. 괜히 쓸데없는 일을 하거나 잔 실수가 없어서 일하기 편했음. 다른 감독들 촬영본은 시각효과를 적용하기 전에는 그냥 이어 붙인 영상에 불과한데, 드니 빌뇌브는 촬영본부터 이미 장면이 멋지게 보임. 찐 실력자고, 자기 밑에 사람들을 매우 아낌.


- 개인적으로 이 사람이 업계 최고라 생각함. 아주 친절하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해주며 결정을 잘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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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앤더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에스터로이드 시티)


-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있어서 같이 일하기 편함.


- 이 감독이 원하는 것에 대하여 항상 동의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의견이 일관적이고 명확해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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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수어사이드 스쿼드)


- 좀 무례한데, 당시에 마블 영화로 스케줄이 워낙 바쁘다 보니 이해할 수 있었음.


- 별로였음, 그냥 무례함.


- 영화 코멘터리에서 시각효과 아티스트들에 대해서 불평하더라. 최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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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덩케르크,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


- 최고인 동시에 최악. 최고인 이유는, 촬영 전에 백만 번은 넘도록 픽셀 하나하나 확인하기 때문에 요구 사항대로 정확하게 만들면 한 번에 승인 날 수도 있음. 최악인 이유는, 작은 세부 사항 하나하나 너무 깐깐하게 따져서 밑에서 일하기 힘듦. 그리고 CG나 그린스크린을 너무 기피해서 작업이 더 어려워지기도 함.


- 친절하지는 않음. 하지만 프로페셔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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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델 토로 (퍼시픽 림, 헬보이)


- 최고임. 다른 감독들은 두루뭉술하게 말하는데, 이 사람은 자기가 뭘 원하고 어떻게 요구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어서 같이 일하기 좋았음.


- 재밌는 사람임. '호빗'에서 같이 일해봤는데, 그가 프로젝트에서 떠날 때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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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글래디에이터, 에일리언)


- 이 감독이랑 같이 일하는 건 고통스러웠음.


- 시험 상영했을 때 코 골며 자고 있었으면서 쓸데없는 피드백은 많더라.


- 주변 지인들 말로는, 멀리서는 괜찮은 사람이지만 같이 일하는 건 아니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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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 (트랜스 포머, 나쁜 녀석들, 아마겟돈)


- 성격 정말 안 좋음. 다른 아티스트들이 이 사람에게 말 걸기 힘들어해서 내가 대신 말 걸었더니 면전에서 꺼지라고 함. 그런데 피드백은 또 정확하게 하더라. 덕분에 작업하기는 좋았음.


- 여러 감독 중에서 이 사람이 성격 제일 안 좋은 듯. 어느 정도냐면 세트장에서 스태프가 이 사람 말 듣고 우는 걸 내가 봄. 지각 안 하는 날이 없고 마치 일진인 것처럼 행동함.


- 같이 일하기 정말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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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후퍼 (캣츠, 레미제라블)


- 최악임. (5명 정도가 같은 말을 함.)


- 이 사람 밑에서 일할 때 그냥 다 던져버리고 도망치고 싶었음. 정말 같이 일하기 싫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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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싱어 (엑스맨)


- 이 사람이랑 같이 일했었는데, 뭔가 불쾌한 신체접촉이 많았음.


- 이놈만큼 평판이 안 좋은 감독은 브랫 레트너 밖에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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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래트너 (허큘리스, 엑스맨: 최후의 전쟁)


- 최악 중에서 최악. 성희롱을 일상적으로 하더라.


- 진짜 ㅈ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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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레이미 (스파이더맨, 이블 데드)


- 협업하기 정말 좋은 사람. 팀원 중에 누군가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끝까지 밀어붙임. 덕분에 최종본 안에 못 들어간 작업물도 많지만.


-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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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카 와이티티 (토르: 라그나로크, 토르: 러브 앤 썬더)


- 최악. 자기가 창의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탓에 협업하기 어렵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무례함.


- 요구사항이 이랬다저랬다 마구 바뀜. 그래서 같이 일할 때 죽을 맛이었음.


- 이렇게 같이 일하기 싫은 사람은 처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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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완 (쏘우, 컨저링)


- 이 사람이랑 함께 일하는 건 재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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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스나이더 (300, 저스티스 리그, 맨 오브 스틸)


-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고 재밌는 사람.


- 아주 친절하고 긍정적인 사람. 근데 좀 너무 긍정적일지도? 나였으면 승인 안 했을 작업물도 그냥 넘김.


- 업계에서 평판이 아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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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스틸러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최악임. 수정 요구가 끊임없음.


- 악몽 같은 상사.


- 촬영 첫날부터 기강 잡는다고 누굴 해고 했다는 소문이 있음.


- 우리 회사에선 이 감독을 블랙리스트로 등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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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 이스트우드 (그랜 토리노, 라스트 미션)


- 요구사항이 정확하고 한 번에 승인을 잘 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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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코헨 (분노의 질주, 트리플 엑스)


- 같이 일하는 사람들 이름을 대부분 외우고 다님.


- 작업 과정을 상세하게 알고 있으며 그만큼 아티스트들을 존중해줌.


- 괜찮은 작업물이 나오면 '징'을 갖고 나와서 치더라. 재밌는 사람임.


- 지시 사항이 "간지나게 만들어봐." 딱 한 줄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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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로드리게즈 (스파이 키드, 알리타: 배틀 엔젤)


- 항상 여유로운 태도를 갖고 있으며 피드백이 간결함.


- 수정 1~2번만 하면 바로 승인함. 조금 수준 떨어지는 장면도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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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하워드 (그린치, 다빈치 코드)


- 명확한 지시, 좋은 피드백, 결정 능력도 뛰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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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만 (히트, 페라리)


- "이 사람과 같이 일하는 건, 마치 악몽을 꾸는 것만 같았다." 동종 업계에 있는 지인의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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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맥케이 (빅쇼트, 스텝 브라더스)


- 작업하는 데 간섭이 별로 없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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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밀러 (데드풀)


- 이 사람도 CG 작업자였던 시절이 있어서 그런지 같이 일하기 매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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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 (타이타닉, 아바타, 터미네이터)


-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아는데, 너무 잘 알아서 이 감독의 요구사항을 전부 충족하는 데까지 몇 년이 걸림.


- 매일 최고의 역량을 보여 달라고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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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가위손, 혹성탈출)


- 팀 버튼에게 피드백을 요청했는데 아무 말도 안 함. 그래서 작업하면서도 이게 맞는 건지 찜찜했음.





종합하면, 자신이 뭘 원하는지 잘 알면서 요구 사항이 정확하고 피드백을 잘 내려주는 감독은 좋은 감독,


자기가 뭘 하는지도 모르면서 이상한 수정 요청이 많고 무례한 감독은 나쁜 감독이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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