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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년 가까이 잠을 자고 있던 마왕을 깨운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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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시베리아의 영구동토층에 잠들어 있던 바이러스가 깨어났다. 

image.png 5만년 가까이 잠을 자고 있던 마왕을 깨운 인류
(정확히는 4만8,500년 전 얼음에서 깨어남)



이 고대의 바이러스를 깨운 것은 프랑스 연구진이었는데, 


image.png 5만년 가까이 잠을 자고 있던 마왕을 깨운 인류
(ㅅㅂㄹㅁ 이번엔 나 아니라고!)



프랑스 연구진은 이걸로 무시무시한 생물학 무기를 만드려고....

image.png 5만년 가까이 잠을 자고 있던 마왕을 깨운 인류


...한 것은 아니고 

어차피 곧 녹을 얼음에서 
이런 저런 바이러스나 세균이 풀려날 것에 대비해
미리미리 연구해두려고 녹인거라고 한다. 

image.png 5만년 가까이 잠을 자고 있던 마왕을 깨운 인류
(정말이지?)




그런데 4만8천년 넘게 잠만 잤으면, 
그 동안 밖에서 열심히 렙업한 다른 세균이나 바이러스, 숙주에 비하면 쪼렙 아닐까?

image.png 5만년 가까이 잠을 자고 있던 마왕을 깨운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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