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세계1위 신진서에게 중국기자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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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세계바둑최강전 우승국 5억 독식
한국은 신진서의 대활약으로 대회 4연패 중
특히 지난 대회 6연승으로 전설을 쓴
아직 끝나지 않아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사
. ‘그동안 다른 세계대회에서도 우승 많이 했는데, 이번 대회에선 힘을 좀 뺄 생각 없는지’
답변
"힘을 빼고 둔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서도 "중국과 일본 기사들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누구와 둬도 질 수 있는 상대들인데, 농심배에선 유독 내 성적이 좋았다.
중국 1위 리쉬안하오 9단과 많은 판수를 통해 상대를 많이 알아보고 싶은데 3판밖에 못 둬 아쉽고 이번에 만나게 된다면 마지막(주자)이 될 텐데 재밌는 승부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