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뮤 -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토토사이트 먹튀 검증 커뮤니티

정시제도에 대한 소고

컨텐츠 정보

본문

수능 이원화 글 보고 내 생각을 적어봄 지방 일반고 출신이고 지방 일반고 소위 ㅈ반고를 졸업했음 

1.지방 ㅈ반고 전교 1등은 모고 점수가 바닥이냐? —> 이과 1등, 문과 1등의 모의고사 평균점수가 3점 후반이었고(심지어 n수생 없는 3월 모의고사.)전교 2등은 각각 평균 4등급이었음 

2. 수시와 정시 소득격차? 일단 내 모교에 한해서는 전교 등수가 높은 애들이 ‘압도적’으로 부유한 아이들이었음 심지어 학부모가 선생님들과 상담하러 자주 오셨음 그만큼 아이들에게 관심을 많이 주었다는 거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 아들 딸 어떻게든 생기부 잘 써달라고 어필하는 방편이기도 했음( 조국 사태가 벌어지기 전 대학 입시는 누가 자소설을 잘 쓰며 생기부를 잘 받는가였음 정시 수시 비율이 2:8정도였으니) 그에 반해 나는? 학원 다닐 형편이 안 돼서 메가스터디 그것도 2학년 때 처음 들었음( 그냥 정보력 개ㅎㅌㅊ ㅈ반고였음) 그로부터 3년동안 재수 삼수 동안에는 메가스터디를 통해 성적을 정말 많이 올릴 수 있었음. 부경-> 단국->동국대 (펨코 평균에 비하면 부끄럽지만) 물론 메디컬 스카이 이런 쪽에 못 간 놈이 그런 걸 논하냐고 할 수 있겠지만 나 또한 6,9모 성적이 sky에  근접한 적이 있을 정도로 인강으로 도움을 많이 받음

3. 수시생이 우월한 근거에 학점을 말씀하시는 펨코회원이 많은데 당연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물론 뇌피셜이니 종합적인 수치는 차이가 있음) 제일 큰 이유는 정시로 입학한 대학과 나의 수준 간의 괴리감을 느끼는 것임. 당장 나만 해도 현역 정시로 부경대에 합격한 것이 그 당시에는 너무나도 납득이 안 되었고 내 주변 내신 1등급 나온다는 애들도 모고 점수가 박살난 경우가 많았기에 더더욱 재수를 해야겠다는 욕망이 강했음.(이건 여담인데 개고생해서 정시로 한번 더 하는 걸 욕할 시간에 수시 반수 그 병x들을 욕하길 바람 이게 제일 큰 문제 아니냐 30년 전 교과성적으로 의대 최저없는 전형 합격하고 암튼) 

P.s) 지방 일반고 교사들의 수업방식을 쇄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팬데믹 시기에 온라인 클래스 수업에 ebs 강의를 잘라서 올리기만 하고 자기들 수업을 올린 교사는 단 한명뿐이었음. 그리고 개정 수능교과 자체를 이해 못해서 교과편성이 개박살나고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모르는 하등 쓸모없는 교사들이 8할이었음. 제발 뼈저리게 반성하시길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새 글
새 댓글
포인트 랭킹
레벨 랭킹
    • 오프화이트
      1,136,768
    • 민둥잉
      599,360
    • 미니언즈
      459,365
    • 4
      찹찹
      348,965
    • 5
      벼랑위의당뇨
      346,275
    • 6
      광주
      342,845
    • 7
      코카콜라
      237,213
    • 오프화이트
      LV.38
    • 워킹데드
      LV.19
    • 뱃살공주
      LV.17
    • 4
      민둥잉
      LV.17
    • 5
      팬티요정
      LV.16
    • 6
      유화
      LV.15
    • 7
      역삼동이쁜이
      LV.14
전체 메뉴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