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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볼버 포스터 고증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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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10673.webp.ren.jpg 영화 리볼버 포스터 고증 수준
리볼버는 권총또는 소총의 장전, 발사 방식의 하나임.
19세기와 20세기 초에 많이 쓰인 방식으로 지금도 민간 호신용, 취미용, 우리나라 같은 총기 위험이 적은 국가의 경찰용으로 많이 쓰임.

영화 리볼버는 시놉시스에 의하면 전직 경찰이 주인공이라서 이런 제목을 붙인 거 같음.
1000010674.jpg 영화 리볼버 포스터 고증 수준
비슷한 사례로 프랑스의 옛 명배우 이브 몽탕이 주연한 폴리스 파이슨 357이 있는데, 실제 영화제목이자 저 권총의 상품명임.
솔직히 지금 보기에는 꽤나 지루한 스릴러 영화인데, 그래도 초반의 357탄환을 수제로 만드는 장면은 꽤 고증이 좋았음

또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양산형 리볼버라는 별명을 가진 파이슨의 미려한 디자인은 작중 소품으로서 주인공의 분위기를 잘 잡아주었음.

어쨌건 총기 이름이나 종류를 제목에 쓰는건 꽤 그럴듯하고 영화분위기를 잘 살리기도 함.
1000010676.jpg 영화 리볼버 포스터 고증 수준
최종병기 활도 비슷한 케이스로 만주족의 활과 국궁의 형태, 전투스타일 차이를 잘 활용하였음.
1000010675.jpg 영화 리볼버 포스터 고증 수준
최종병기 활이 많이 참고한 영화 아포칼립토도 저런 원시적인 나무칼을 소품으로 사용하여 원시적인 폭력성을 더 강조함. 부연설명하면 금속을 못다루던 마야인들이 나무틀에 날카로운 돌조각을 끼어넣어서 약간의 절삭력과 파괴력을 더한 것이 저 나무칼임. 이외에도 많은 돌칼들이 흉악무도한 디자인을 보여주며 작중 분위기를 살림

이렇듯 무기를 소품으로 잘 사용하면 영화 전체의 수준을 높여주고 스토리나 캐릭터를 풍부하게함. 그런의미에서 무기를 잘 연구하고 고증을 잘하면 영화의 완성도가 올라감.(고증 잘 못해도 재미있고 좋은 영화도 많음. 이런 고증은 사실 양념이나 추가요소라고 생각함)

1000010673.jpg 영화 리볼버 포스터 고증 수준

그러나.. 영화 리볼버는 그런면에서 존나짜치는게 총기의 기본 특성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총기를 제목으로 박아썼음.
모든 총은 파란 원 안의 형태로 공이가 젖혀져 있으면 기본적으로 장전및 발사준비가 된 것으로 간주되며 방아쇠만 당기면 나감. 특히 안전장치가 없는 리볼버는 가장 위험한 상태임.

그러나 저 포스터의 총은 전혀 위험하지 않음. 왜냐하면 방아쇠가 없으니까.

밀덕이나 총기 전문가가 아니라도 방아쇠 없는 총은 그냥 쇳덩어리라 총째로 던지거나 거꾸로 들고 후려치는게 더 낫다는 걸 알텐데 저런 포스터가 공식포스터로 나가는게 영화 리볼버의 수준임.

무기가 가지는 흉악한 이미지를 영화 구성, 긴장감이나 폭력성 표현의 한 요소로 쓰려면 최소한의 지식은 있어야 하는데, 이 영화 제작진은 존나 그런 생각 1도 안해본듯. 
그래도 국산 영화응원하는 차원에서 안깔려고 했는데, 하츄핑에게 개같이 따였다고 해서 고증 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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