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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복도에 8년째 자전거 걸어둔 민폐 입주민...알고보니 유명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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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아파트 복도에 8년째 자전거 걸어둔 민폐 입주민...알고보니 유명 의사

image.png 아파트 복도에 8년째 자전거 걸어둔 민폐 입주민...알고보니 유명 의사

아파트 복도 벽에 8년째 자전거 걸어둔 입주민


자전거 때문에 들어온 민원이 한두 번이 아니지만 집주인은 8년째 자전거를 벽에 걸어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리사무소장인 제보자 A씨는 "이웃 주민이 벽에 자전거 거치한 게 불편하다고 '떼라', 그래서 민원이 들어온 사실을 (해당 세대에) 알렸다. 낮에 부재중이라 관리 규약에 나와있는 대로 '경고문을 부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해당 세대에서는 경고문을 제거, 2차로 또다시 부착했지만 그것마저도 제거해 버렸다.


구청서 시정 공고문 내려오자, 공개 부착한 관리소장 '피소'



결국 구청에서 자전거를 치우라는 시정 공고 공문이 내려왔고, A씨는 공동주택 소유자한테 알려야 된다는 공익 목적으로 공고문을 부착했다. 이게 고소의 시작이 됐다. 문제의 입주민이 자신의 동,호수 공개는 개인정보 유출이라며 A씨를 경찰에 고소한 것. 더욱 놀라운 건 해당 입주민이 포털사이트에 이름만 검색하면 나오는 의사라는 것이다.

A씨는 자신의 일을 했을 뿐, 고소를 당한 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아파트 복도에 8년째 자전거 걸어둔 민폐 입주민...알고보니 유명 의사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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