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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약체' 이끌고 금메달 지휘한 여자 양궁 감독 "나도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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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paris2024/article/055/0001178384


0001178384_001_20240804001014396.jpg [올림픽] \'최약체\' 이끌고 금메달 지휘한 여자 양궁 감독 "나도 불안했다"

이번 여자 대표팀이 구성됐을 때 경험 부족이 대표팀의 발목을 잡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훈영, 남수현의 국제대회 경험이 전무하다는 데서 오는 걱정이었습니다.

양 감독은 "초반에 월드컵 나가서 중국에도 밀리고, 성적이 안 좋고, 선수 구성이 싹 새로 바뀐 터라 최약체니, 구성이 약하다느니, 이런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래서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고 돌아봤습니다.

선수들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양 감독의 지도 아래 하루 400∼500발씩 화살을 쏘며 맹훈련했습니다.

양 감독은 "선수들이 하루에 600발 쏜 적도 있을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선수들이 '최강 한국 여자 양궁'의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도, 양 감독은 솔직히 불안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양 감독은 한국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양궁 금메달 4개 모두를 석권했을 때도 여자 대표팀 감독이었습니다.

'솔직히 감독님은 안 불안했느냐'는 질문에 "안 불안한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답한 양 감독은 "리우 때도 잠을 잘 자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잠은 잘 잤다. 너무 피곤해서"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우려와 불안감을 딛고 여자 대표팀은 세 차례나 시원하게 금빛 과녁에 화살을 명중시켰습니다.

어깨를 짓누르던 부담감에서 벗어나 홀가분해진 양 감독은 "금메달 3∼4개를 목표로 잡고 왔는데, 벌써 4개 땄고, 은메달까지 하나 땄다. 내일 남자애들을 내가 뒤에서 막 푸시하겠다. 5개 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응원하고 파이팅 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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