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태는 열심히 해보려다가 뭐 잘못돼서 이런일이 생긴것도 아니고,

운이 나빠서 생긴 일도 절대 아님.

유동성 문제가 작년부터 있었고, 올해 위시 2300억에 인수할때도 경영진, 임원진들 절대 안된다고.. 좆된다고 반대했었는데,  구영배가 단독으로 결정한걸로 알고 잇음. 언론에서조차도 4월 쯤에 엄청나게 높은 강도로 비판했던 기사가 있음.

애초에 큐텐 지분이 53%가 구영배 지분이라, 까라고 하면 까야되는것도 있는데, 주변에서 극구반대에도 단 한사람의 탐욕으로 밀어부침.

더 중요한건, 이렇게 될거 미리 알고 있었고, 7월초만 해도 이 사태가 거의 확정인데도 '재정문제 이상없다' (여기까진 그럴수 있음, 대놓고 우리 유동성 문제생겼다 라고 할수 없으니..) ++ 정산시스템 오류라고 거짓말 함.

또 마지막에 쿠폰 판매할때도 충분히 이 상황 인지한 상태였고 마지막으로 현금 빼먹고 털고 나갈려는 계획을 실행한거임.

정말 피도눈물도 없는 영화에서나 보던 극악의 캐릭터가 바로 구영배임.

지금 상황에서 제일 어처구니 없는건, 각 정부기관이 하는 짓이라곤 PG사, 카드사 압박해서 해결하라고 하고, 정작 이 모든 원흉을 일으킨 단 한사람 구영배에 대한 수사는 커녕, 어디있는지 신변확보 같은 기본적인 시도조차 하지 않음.

최소한 구영배가 어디있는지 파악 정도는 하는게 맞는데, 이상하리만큼 구영배에게 관대함.

이번 사태의 가장 미스테리한 부분임.

결국 모든 돈은 구영배한테 갔고, 대통령 령이면 이 정도 스케일이면 초법적 긴급수사 같은게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마치 여중대장 감싸듯 구영배에게 스윗함.. 뭔가 뒷거래가 있었을걸로 의심됨.

한줄 요약 : 법적인 문제가 있어서 구속수사 못하는거 까진 이해함. 하지만, 최소한의 어딧는지 신변확보도 하지 않는것은 정말로 괴이한 현상임. 국가단위급 위해를 입힌 대상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