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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23명 사망' 아리셀 대표 "죽을 때까지 속죄"…방청석에선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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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_20250106_192357_Samsung Internet.jpg [연합뉴스]\'23명 사망\' 아리셀 대표 "죽을 때까지 속죄"…방청석에선 욕설


사고 개요:

2023년 6월 24일,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 발생.

근로자 23명 사망, 9명 부상.

박순관(65) 대표는 안전 관리 의무 위반 혐의로 2023년 9월 24일 구속 기소.



재판 진행 상황 (2024년 1월 6일)

1. 박순관 대표 첫 공판 발언:

"책임을 통감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며 유족들에게 사과.

사고 원인과 무관하게 대표로서 책임 인정.

합의금 마련 노력 중이나 일부 미합의 상태.

재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다짐.


2. 혐의 부인:

박 대표 측 변호인: 박순관은 총괄 책임자가 아니므로 법적 책임 없음 주장.

박 대표도 변호인 의견과 동일 입장.


3. 유족 반응:

사과에 대해 "기만적"이라며 분노.

재판 후 기자회견에서 엄중 처벌 요구.


검찰 주장:

아리셀은 2020년 사업 시작 후 매년 적자.

매출 증대 위해 비숙련 노동력 불법 파견, 무리한 생산 강행.

안전 점검 및 대비 매뉴얼 미비로 사고 발생.



기타 기소 현황

박중언(박 대표 아들, 총괄본부장):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

임직원 6명과 4개 법인: 불구속 기소.



다음 재판 일정:

2024년 1월 8일, 피해자 측 변호인 의견 진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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