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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걸려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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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해초에 현장나와서 일했던 때인데 어쩌다보니 근처 식육식당에서 점심.저녘을 다 해결하고 바로 작업장가서 

교대해줘야될 만큼 바빠가지고  2끼다 생고기비빔밥 먹었었음 

평소에도 자주 먹는 메뉴라 별로 물리지도 않더라

 그렇게 한 이틀후 밤에 자고있는데 독감에 걸렸을때처럼 꿈속에서 계속 사경을 해맨다고 그래야되나

무튼 평소에 꾸던 꿈이 아닌것처럼 계속 불편하고 부대끼다가 배가 너무 아파서 바로 화장실로 달려갔는데


어우...가스랑.변이 천둥치듯이ㅋㅋ 휴지로 닦아보니 변색깔을 검은색이였고 거의 3시간 가까이 계속 배출하니깐

탈수증상이 와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병원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 밖에 나오자마자 또 신호 와가지고

다시 들어갔다 나오고를 반복했음 

걸어서는 진짜 5분도 못걸을거같아 그냥 119불러서 겨우 응급실에 도착했는데 의사한테 이런저런 증상 말하니

노로바이러스 걸린거 같다면서 이건 딱히 치료약이 없고 그냥 2.3일정도 있다 호전되는게 일반적이라

지금으로서는 설사 멈추게 지사제 먹는수밖에 없다네


병원에서 수액맞고 한 3시간정도 자다가 집에 걸어오는데 몸에 진이 다빠진것처럼 힘도 없고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

밥도 안들어가고 참 ㅋㅋ 그냥 대충 죽사서 억지로 수셔넣은다음 자려고 누웠는데

1시간정도 있었나 갑자기 몸이 바들바들 떨면서 너무 추운거임...노로바이러스 증상 찾아보니깐

오한.구토.근육통.설사.어지러움.피로감등 진짜 오지게 많더라 ㅋㅋ

그렇게 첫날은 어지저찌 넘겼음


둘째날은 전날보단 그래도 설사가 덜하긴 했지만 그때가 9월달인데도 몸이 너무 추워서 진짜 패딩껴입고

누워있었음 ㅋㅋ 그러다 구토할것처럼 오심증상이 나타나면 한번씩 가서 토하고 온다음 다시 설사하고

그렇게 반복하다 셋째날에는 다행이 설사가 멈췄는데 오한증상은 한 5일차까지 계속 갔던거같음


진짜 독감도 걸려봤지만 노로바이러스는 그냥 일상생활 자체가 안되버림..

독감은 그래도 타미플루같은 치료제가 없어서 그냥 자연치유를 바라는수밖에 없는

개같은 질병이니 평소에 고기먹을때 꼭 익혀서 드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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