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이란 말을 듣고 군사의 철수를 대리로 명령한 '양수'.

전시 상황에 실제 후퇴해야 할 상황인지 아직 판단도 안선 상태인데

군수권자 직계도 아닌 일개 참모가 먼저 후퇴 명령을 내린데다

안그래도 어려운 전투 상황에 사기를 떨궈놓은데다 지휘체제 혼선까지 빚음

물론 양수가 처형당한 이유는 정사에선 단순 저것만은 아니고

조조 후계자들 중 경쟁에서 패배했던 조식의 편을 들었기에 후계자 계승 문제를 위한 숙청에 가까웠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