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재직했던 회사가 욕먹는게 너무도 부끄럽고 분해서 글쓴다

일단 요기요는 독일꺼였지만 공정위철퇴맞고 유기당해서 GS, 어피너티(사모펀드), 퍼미라(사모펀드) 333으로 컨소시엄에 인수됨.

이후 사모펀드 내 회사가 익히그렇듯 프로모션이나 광고비같은거 죄다 프리징당했고 개발관련 프로젝트도 다 나가리됨.

이번에 상품권 취소상황은 티몬에서 구매취소를 진행하면서 요기요와 사전협의없이 일괄취소 및 회수처리해서 법적대응준비중.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배경은 배민처럼 자체 개발 시스템이아니라 선물하기,상품권은 외주준걸로 알고있음

이번 피해금액은 10억이라하는데 내가듣기론 관련업체가 데이터를 안줘서 얼마인지도 파악 못하는 중.

매일같이 주주사에 보고하면서 매출 적자라 혼나는게 일상이고 슬슬 회사를 매각할 시기가 되어 민심을 살필 수 밖에없는 상황임.

선물하기, 상품권은 최우선 프로젝트로 상승시켜서 개발중이라고 들었고 정리되면 보상처리 및 이벤트같은걸로 민심다시잡은다음에 회사매각하려는걸로 보임.

사모펀드가 돈에 미쳐서 절대 손해안볼거야. 손해안보려면 회사를 팔아야하고.

하지만 일련의 대응조차 없는게 너무 아쉽고 부끄럽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