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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13333 삼수 3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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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인가 싶겠지만 실화랍니다.
삼수하면서 약 수면제랑 카페인약 같은거 좀 길게 먹었더니 공황장애가 생겼었는데 시험 한달 전부터 이게 심해졌어요. 결국 시험 도중 화장실가서 토하고 과호흡와서 점심시간에 보건실가고 난리치다 공부 거의 안하고 친 현역때랑 점수가 비슷하게 나왔네요.
작년에 건대 중대 부산대써서 부산대빼고 다 떨어져서 3수땐 인서울 무조건 하겠지라는 마인드로 쌩3수 한건데 이렇게 됐네요. 주변에 말하면 변명같아서 말할때가 없어서 여기라도 글 써봅니다.
현역때 공부 하나도 안하고 받은 점수랑 비슷한데 4수는 진짜 못할거같고(남자라 군대가야됩니다). 집근처 지방대 다니면서 편입 시험 볼려니까 솔직히 편입 얼마나 어려운지 감도 잘 없는거 이미 2년 늦은 느낌이라 생각이 복잡하네요. 세상에 저보다 더 힘들고 억울한 사람 차고 넘치겠지만 이번엔 진짜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집근처 대학 다니면서 그냥 학점만 4점대로 맞춰서 졸업해야 할까 싶기도 하고 일단 어디든 가긴 해야겠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위로 받으려 이런 글 쓰는건 아니고 그냥 다른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한 곤란란 상황에서 어떻게 이겨내고 살아가나 싶어서 써봤습니다. 사람마다 각자 인생에 각자의 시련이 온다고 생각하는데 전 이번인거 같네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본인이 이겨낸 시련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지금 떠올렸을때 헤프닝으로 넘기실 수 있으신가요, 저도 지금 이러한 생각들이 차후에 헤프닝으로 기억에 남아 있으면 좋겠네요 이런 글 쓰는게 여기 사이트 목적성이랑 안맞는거라면 죄송합니다. 커뮤니티 글 처음 써봐서 이런글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늦은 밤 아무 목적성도 없는 글 읽어준 모든 사람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모두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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