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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록) 시간에 대한 잘못된 인식, 시간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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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시간에 대한 정의

[유전] [오후 11:00] 하이요

[ㅇㅇ엘] [오후 11:00] 어서오세요

[ㅇ솔] [오후 11:00] ㅋ
[ㅇ솔] [오후 11:00] 결국 또 왔네

[유전] [오후 11:03] 시간에 대한 정의: 물체(태양 또는 원자)의 이동 거리에 대한 인간 인식 길이에 대한 약속이자 공준임

[유전] [오후 11:05]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자 가령 개미나 신의 시간에 대한 인식 길이는 다르겠죠. 이건 가정입니다.

[ㅇ솔] [오후 11:05] 시간이 '인식'인가요?

[유전] [오후 11:06] 절대적인 시간은 인간이 알 수 없죠. 모든 시간은 존재자의 상태에 따라 다 상대적입니다.

[ㅇ솔] [오후 11:07] 왜 존재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죠?

[유전] [오후 11:08] 그냥 그렇게 관찰될 뿐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ㅇ솔] [오후 11:08] 그럼 그 공리도 가정일 뿐이네요?

[유전] [오후 11:09] 그럼 다르게 생각해 보죠. 냉동인간이 깨어났다면 시간의 개념은 어떻게 될까요? 홀로 있는 존재라고 할 때요.

[유전] [오후 11:09] 공리는 약속이니까 가정이 아니죠. 이미 그렇게 모두 인식하기로 한 것이니까요. 결정된 겁니다.

[유전] [오후 11:12] 또 초감각을 지닌 자라면 시간 인식의 길이가 다를 수 있죠.

[유전] [오후 11:16] 엄청나게 큰 블랙홀이 갑자기 사라졌다가 상상할 수 없는 거리 밖에서 나타났던 것을 관측한 것으로 기억하네요. 이 블랙홀이 진짜라면 또 그저 공간이 아니라 어떤 존재자라면 인간의 시간으로는 분별할 수 없죠.

[유전] [오후 11:18] 거시물리에서 이론물리는 거의 추측이죠.

[ㅇ솔] [오후 11:35] 시간은 어떻게 인식된다 생각하시나요

[유전] [오후 11:41] 불교에서는 안이비설신(눈,귀,코,혀,피부)으로 색성향미촉(빛,소리,향기,맛,감촉)을 색수상행식 한다고 합니다. 색수상행식은 설명이 길어서 사전 찾는게 좋겠네요.

[유전] [오후 11:42] 이 다섯 가지 모음(온)을 오온이라고 하는데 오온이 공한 것을 관자재보살이 고통의 바다를 건너실 제 비추어보았다(조견) 라고 반야심경 첫 구절로 나오죠.

[ㅇ솔] [오후 11:46] 그래서요?
[ㅇ솔] [오후 11:46] 시간은 어떻게 인식된다는거죠?

[유전] [오후 11:47] 인간은 오온으로 인식하고 불보살은 공한 것으로 인식하죠.

[ㅇ솔] [오후 11:48] 그건 인식 자체를 말한거고요
[ㅇ솔] [오후 11:48] 시간을 어떤걸로 하여금 인식하냐니까요?

[유전] [오후 11:50] 질문 자체를 이해 못하겠네요

[유전] [오후 11:50] 인식 자체를 말한건 맞아요. 그걸 다시 어떤걸로 인식하냐는게 뭔가요?

[유전] [오후 11:51] 아까 오온이라고 답했는데요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ㅇ솔] [오전 12:04] 오온은 그저 인식을 이야기하는것이지
[ㅇ솔] [오전 12:04] 시간을 '어떻게' 인식하냐 가 아니잖아요
[ㅇ솔] [오전 12:04] 당신은 그저 '감각입니다' 라고만 말하는거와 다를것 없습니다

[유전] [오전 12:06] 인간 인식을 감각이 아닌 다른 것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ㅇ솔] [오전 12:10] 왜 자꾸 인식에 집중하세요?
[ㅇ솔] [오전 12:10] 동문서답으로밖에 안보이는데?
[ㅇ솔] [오전 12:11] 제가 인식의 방법을 물어봤나요?
[ㅇ솔] [오전 12:11] 시간을 인식하는 방법을 물어봤죠?
[ㅇ솔] [오전 12:11] 그런데 자꾸 오온이느니 감각이느니
[ㅇ솔] [오전 12:11] 전혀 질문의 중점도 보지 못하시는데요?
[ㅇ솔] [오전 12:12] 더군다나 강조까지 했는데 이걸 보고도 인식에만 집중하는건 어떤 논리체계인거죠?

[유전] [오전 12:12] 다 설명이 됐다고 보는데 더 이상 설명할 길이 없군요.

[ㅇ솔] [오전 12:12] 다른걸로 세지말고 말해보세요
[ㅇ솔] [오전 12:13] 시간을 인식하는 방법이 뭐죠?

[유전] [오전 12:13] 더 이상 아는게 없습니다.

[ㅇ솔] [오전 12:13] 아는게 없다면 시간의 상대성과 절대적 시간의 존재성을 이야기 할 수 없죠
[ㅇ솔] [오전 12:13] 그저 본인만의 망상일 뿐인거죠 그건

[유전] [오전 12:14] 그럼 ㅇ솔님의 시간에 대한 정의는 뭔가요? 한 수 가르쳐 주세요

[ㅇ솔] [오전 12:16] 제 시간에 대한 정의가 뭐죠?
[ㅇ솔] [오전 12:16] 그건 공리가 아니지 않나요?
[ㅇ솔] [오전 12:16] 전제부터가 틀렸네요


===


(2024.11.12) 소승과 대승의 큰 차이. 니까야 남방불교 등의 폐해

[유전] [오전 10:47] <<증일아함경 中>>
그리고 세존께서는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쌍수 사이로 가서 여래를 위해 북쪽으로 머리를 두도록 자리를 펴라."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는 세존의 분부를 받고 쌍수 사이로 가서 여래를 위해 자리를 펴고는 세존께 돌아와 그 발에 머리 조아려 예를 올리고 세존께 아뢰었다.
"북쪽으로 머리를 두도록 자리를 폈습니다. 때를 알아서 하소서."
그러자 세존께서는 곧 그 나무 사이에 펴놓은 자리로 가셨다.
그때 존자 아난이 세존께 아뢰었다. "무슨 이유로 여래께서는 자리를 펴되 북쪽으로 머리를 두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열반에 든 뒤에 불법은 북천축(北天竺)에 있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북쪽을 향하도록 자리를 펴게 하였느니라."

[유전] [오전 10:49] 법맥이 북천축으로 갔으니 남방에 불교 맥이 사라진거죠. 그런데 인도대륙 남방도 아닌 남쪽 섬나라 스리랑카에서 하지 않아도 될 불경 4차 결집을 한답시고 모였는데 대기근이 오래도록 나서 불경 편찬한다던 스님들끼리 서로 잡아 먹고 홀로 살아남은 자가 그 아상으로 만든게 니까야 경전입니다.

[유전] [오전 10:50] 이거 내가 꾸며낸 말이 아니라 세계승가협회에 공식적으로 올라온 내용이고 스리랑카 및 남방불교 역사죠.

[ㅇㅇ도사] [오전 10:50] @~@


[ㅇㅇ도사] [오전 10:51] 이모티콘

[유전] [오전 10:51] 저 링크 크릭하면 해당 글 바로 나옵니다.

[유전] [오전 10:52] 그리고 걔네들 초기불교니 부처님 원음이라느니 하는데 니까야 경전은 팔리어로 쓰여진 것으로 팔리어 문자가 나온게 석가모니 열반 후 9백년 지나서 생겨난 문자입니다. 이런게 어떻게 초기불교니 원음이니 떠들 수 있나요. 검색어로 "팔리어" 사전 찾아보면 나옵니다.

[유전] [오전 10:53] 저 스리랑카에서 나온 니까야가 동남아시아를 다 덮었죠.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등등 요. 

[유전] [오전 10:55] 북천축 법맥은 인도 북쪽에서 인도 스님들이 바로 중국 쪽으로 갔다가 중국 불교가 다시 티벳으로도 가고 한국으로도 온겁니다. 니까야는 아함경 계열에 속하는데 아함경의 매우 중요하거나 어려운건 다 빠져 있는 파본입니다.

[유전] [오전 10:57] 태국은 대표적인 남방 불교국가인데 번화가에 나가면 트랜스잰더가 너무 많아요. 이런게 다 영적인 작용, 원력의 작용 때문입니다. 남방불교가 한국에 들어와서 활성화 된지가 20년 정도 되는데 한국 2천년 불교를 엉망진창으로 잘못 인도하고 있죠.

[유전] [오전 11:20] 깨달음을 얻어도 내가 깨달은 이것이 정도인지 사도인지 본인은 알 수가 없습니다. 홀로 그렇게 믿고 우기게 될 뿐이죠. 그럼 그것을 확인할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그 기준이 바로 불경입니다. 완전히 깨달은 고승들은 다 아함경계열부터 대승, 보살승, 최상승, 일불승 경전을 다 인정하고 그 내용에 한 치의 오류가 없음을 알게 되니까 한국 팔만대장경을 그토록 소중히 여기는 겁니다.

[유전] [오전 11:20] 쪼가리 경전 가지고는 확인 자체가 안됩니다.

[유전] [오전 11:21] 팔만대장경 분량의 100분의 1도 안될겁니다.

[유전] [오전 11:22] 여러분도 깨달음이 오면 맞춰봐야 할거잖아요. 그럴 때 니까야에 없는게 나옵니다. 그럴 때는 방법이 없는거죠

[유전] [오전 11:26] (금강경) 수보리야, 작은법(소승)​을 즐기는 자는 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에 집착하여 이 경을 알아듣지도 못하며 받아 지니지도 못하고 읽고 외우지도 못하므로 따라서 남에게 설명해 주지도 못하느니라.

[유전] [오전 11:27] 남방불교에는 금강경이 없죠. 왜냐하면 금강경 법문과 같이 이 경을 알아듣지도 못하면 받아 지니지도 못한다고 설법해 놓았기 때문이죠.

[유전] [오전 11:27] (금강경)  그러므로 여래는 대승의 마음을 낸 사람을 위하여 이 경을 설명하며, 최상승의 마음을 낸 사람을 위해 이 경을 설하는 것이니

[ㅇ륜] [오전 11:28] 최소한 미륵존여래불 이전엔 부처가 되지는 못하죠

[유전] [오전 11:28] 금강경은 최소한 대승의 마음을 낸 사람만이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 마음 없이 읽고 깨달았다고 하는건 다 삿된 망상이죠.

[유전] [오전 11:30] ("최소한 미륵존여래불 이전엔 부처가 되지는 못하죠" 에 대한 답글) 소승열반경이 아닌 대반열반경에 딱 하나 예외가 있다고 나옵니다.

[ㅇ륜] [오전 11:31] 금강경에서 난생 태생 화생 등등 중생을 제도하란 법문은 실은 외부의 중생이 아니라 끝없이 생멸하는 자기 번뇌를 제도 하라는 말씀

[유전] [오전 11:32] 대반열반경은 승복을 입은 스님들은 설하지 말라고 나옵니다. 대신 다른 자가 어떤 요건을 갖추면 할 수 있다고 나오죠.

[ㅇ륜] [오전 11:32] 보살이 중생을 제도한다는 생각을 가지면 그 생각이 제도해야 할 대상

[유전] [오전 11:32] 이것도 대반열반경에 딱 하나의 예외가 저 자격을 갖추면 된다고 나옵니다

[ㅇ륜] [오전 11:33] 귀신이 딱 나오면 그 귀신을 퇴마해야겠다고 하는게 아니라
[ㅇ륜] [오전 11:33] 귀신을 보고 흔들리는 자기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게 퇴마의 기본

[유전] [오전 11:33] 아까 내가 까까사탕 줘서 보내야 한다고 했잖아요

[ㅇ륜] [오전 11:34] 외부에 있는게 아니라
[ㅇ륜] [오전 11:34] 자기 마음을 제도해야 퇴마가 됨

[유전] [오전 11:34] ㅇ륜님이 내부를 다 다스릴 수 있나요?
[유전] [오전 11:35] 내외부를 따질게 아니라 다스릴 수 있느냐 없느냐를 따져야죠

[ㅇ륜] [오전 11:35] 배가 없는 귀신을 보고 너 배가 없으니 배아플 일이 없겠구나 하면 귀신이 범접 못함

[유전] [오전 11:36] 멍청한 귀신만 있는게 아닙니다. 천마는 멍청하지 않아요

[유전] [오전 11:36] 타화자재천이 하는 일이 인간들 마음을 항상 괴롭히는 겁니다. 

[유전] [오전 11:36] 걔네들 직업이죠

[유전] [오전 11:37] 그래서 엄청 열심히 해요

[유전] [오전 11:37] 지들도 상승하려고요

[ㅇ륜] [오전 11:37] 부동심을 만드는 게 안되면 경이나 염불이나 십자가나 성수나 이런 도움을 받는거지모

[ㅇ륜] [오전 11:38] 도움을 받지만 실은 도움을 받는 것도 없습니다

[유전] [오전 11:44] 그럴거 같죠? 아닙니다.

[유전] [오전 11:44] 부처되기 전에 다 계산하게 됩니다.

[유전] [오전 11:45] 그래서 모든 업이 없어져야 하죠

[유전] [오전 11:46] 보살이나 부처가 받은 것도 준 것도 없다고 마음을 낼 뿐인거죠. 그래도 법칙은 계산을 하게 만듭니다.

[유전] [오전 11:47] 은혜를 받았다고 본인이 알면서도 그것을 저버리면 상승이 되겠어요? 불보살의 가피력을 받아서 상승해야 하는데 그 은혜만 받고 나몰라라 할게 뻔한데 상승이 됩니까?

[유전] [오전 11:48] 그래서 상승을 못하는겁니다.

[ㅇ륜] [오전 11:49] 로또 번호를 꿈에서 봤다면 시간이 일방적으로 흐르는게 아닌 걸까요?

[유전] [오전 11:49] 소승과 대승은 이래서 마음 부터 차이가 엄청나게 다른겁니다.

[유전] [오전 11:49] 그 로또가 맞았다면 다 위에서 알려준거죠. 시간과 연결 지을 필요 없죠

[유전] [오전 11:50] 인간의 시간과 귀신의 시간과 천신의 시간과 불보살의 시간은 다 다릅니다.

[유전] [오전 11:50] 불경에 그렇게 나와요

[ㅇ륜] [오전 11:51] 월요일에 사서 그 번호 당첨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게 나을지 주중에 기도해서 토욜에 사는게 나을지요?

[유전] [오전 11:52] 로또는 나도 안맞아요

[유전] [오전 11:53] 로또 맞는다는 건 근기가 낮다는 것과 같습니다.

[유전] [오전 11:54] 근기가 낮으니까 그거라도 맞아서 겪어봐라 이런거죠

[유전] [오전 11:54] 체험해 봐라. 이런거요

[유전] [오전 11:55] 불교의 가르침 중 하나가 무위 하라는 건데 무위가 아닌 로또 맞아서 온갖 사건을 겪어야 하니 무위가 될 수 없죠

[유전] [오전 11:59] 대반열반경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은 불경이다. 초기불교의 열반경과 대승불교의 열반경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은 소승불교의 열반경인데, 그에 비해 대승불교의 열반경은 잘 알려지고 있지 않다.

[유전] [오후 12:04] 불경은 8만4천 법문인데 그 장대한 설법을 깨달은 후 다 가르칠 수 없으니 초기에는 기초만 가르친 것이고 갈 수록 더 상승하여 가장 마지막에 설법한 것이 대반열반경이며 그것도 근기에 따라 소승에 해당되는 근기는 소승열반경을 따로 남긴 것이고, 부처의 경지에 오를 수준은 대반열반경을 꼭 읽고 모두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유전] [오후 12:05] 이런 것을 대기설법 즉 근기(기)에 따라 상대(대)적으로 설법한다는  뜻이죠. 근기가 낮은데 높은 법문을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할 수 없으니 그렇게 하는 겁니다. 로보트나 컴퓨터 다운로드 해 주듯이 하는게 아니죠.

[유전] [오후 12:07] 대반열반경을 읽고 다 이해했다고 해도 승복을 입은 부처님 제자는 설명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고 승복을 입지 않았어도 어떤 특별한 요건을 갖춘자만 하도록 설법되어 있으니 함부로 이해했다고 설명하고 다니면 정말 큰일 나는 줄 알면 됩니다.

[유전] [오후 12:08] 동산스님이 한 스님에게 물었다
― 세상에서 어떤 중생이 가장 괴롭겠느냐?
― 지옥이 가장 괴롭습니다.
― 그렇지 않다. 여기 가사 입고서 대사(大事)를 밝히지 못하는 것이 가장 괴롭다.

[유전] [오후 12:10] 내가 왜 마이크 안잡겠어요. 글로도 피곤한데 마이크 잡고 떠들면 하나라도 실수할 게 뻔하니 안하는 겁니다. 말로 실수한 건 고칠 수도 없죠

[유전] [오후 12:10] 실수하면 크건 작건 다 대가를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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