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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지사, '전주-완주 통합' 건의서 정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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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12355.jpg 전북 도지사, \'전주-완주 통합\' 건의서 정부에 전달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4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찾아 ‘완주·전주 통합건의서’를 제출했다. 통합에 찬성하는 완주군민 60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건의서가 12일 전북도에 접수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김 지사는 전주-완주가 통합되면 특례시 지정을 최대한 빨리 추진하고, 도지사 권한을 대폭 특례시로 이양해 더 많은 자율성과 다양한 발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특례시로 지정되면 광역시급 자치 권한과 재량권을 부여받고 행정 효율성이 향상된다.

한편 수해 지역 방문차 24일 익산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적극 찬성한다"며 "정부 차원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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