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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멘디는 사실 애아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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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14507.png 벤자민 멘디는 사실 애아빠였다.



맨시티의 축구 선수 멘디는 지중해 휴가 로맨스 이후 비밀스러운 아기가 있었다.



그리고 멘디는 양육비로 한달에 35만원 만을 지급하고 있었다.



멘디는 바르셀로나의 트렌디한 호텔에서 전직 은행원 욜란다 (41세)씨를 만나고 고급 아파트 파티에서 함께 한 후 아이가 생겼다.



멘디는 아이의 친자 여부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바달로나 교외 작은 침실 1개가 달린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욜란다 씨는 본지와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말한다.



"지난 3년간 홀로 아기를 키우는 것은 힘들었습니다."



"매일 밤 2시간 씩 모유 수유를 하고, 낮에는 할머니가 양로원에 들어가기 전까지 할머니를 돌봤습니다."



"올해 딸이 어린이 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일자리를 찾는데 조금 더 여유로워졌지만, 딸의 시간표를 맞출 수 있는 일자리를 찾아야해요."



"벤이 주는 돈은 도움이 되지만 생계를 유지하고 아이에게 어떻게 부족함이 없도록 키울지 걱정입니다."



"일주일 전까지는 한달에 66만원이 조금 넘는 국가 보조금을 받아왔습니다."



"지금은 저축했던 돈과 부모님에게 의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벤이 우리 딸이 자랄때 곁에 있었으면 합니다. 벤은 딸과 의미있는 관계를 맺지 못했고, 우리가 맨체스터로 날아가 체셔에 있는 그의 집에 방문했을 때 딱 한번 만난게 전부에요."



멘디는 지난해 체스터 법정에서 4명의 여성에 대한 7건의 강간 혐의, 5번째 피해자에 대한 강간 미수 혐의, 6번째 여성에 대한 성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았다.



최근 무죄판결을 받은 멘디는 사실 애아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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