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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부랄친구의 와이프가 할아버지 돌아가셨대서 부조금 보낸게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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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술먹다말고 친구가 지 와이프 외할아버지 돌아가셨대서 부랴부랴 떠나고 친구 갠톡으로 더운데 고생하고조심히 갔다오라고 10만원 보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아는사람의 가족이던 지인이던 부고소식을 직접 들은경우에는 부의금을 꼭 내라라고 말씀하셨거든요. 

같이 술먹은 친구 2명중 1명이 다음날 오전에 전화로 
부주 했냐고 물어보는겁니다. 
그래서 했다고 했죠
그러더니 약간 꼽주는식? 어이없다는? 이해할수없다는식으로 
"너가 보내면 나도 보내야되잖아 우리한테 물어보고 보내지 왜 혼자보내냐 옆에 xxx도(친구) 애매해지잖아"

"그럼 너도 보내면되지 난 원래 소식들으면 항상 하기때문에 따로 말안했어"

한창 말싸움하다가 결론은 서로 상의안하고 보낸 제 잘못으로 가닥이 잡혔네요..

제가 그렇게 잘못했는지 묻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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